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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일상의 장

오늘의 도시락반찬은 참치짜장! 짜장을 하다 고기 대신 참치를 넣어 봤는데제법 맛이 괜찮아 도시락 반찬으로 삼아 봤습니다. 짜장으로 도시락반찬을 하게 될 날이 올줄이야..야채와 참치를 듬뿍 넣은 참치짜장은쉬이 상할 것 같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식사시간에 꺼내 전자렌지에 데웠습니다.짭짤하고 매콤한 짜장에 담백한 참치가하얀 쌀밥과 잘 어울립니다.밥과 썩썩 비벼 먹는 것도 좋지만짜장 한숟갈, 밥 한숟갈 해서 즐기는 것도 깔끔하니 좋죠!그래서 짜장밥을 먹을 때는 따로 한술씩 뜨다가반쯤 남았을 때 비벼 먹는 걸 좋아한답니다. 짭짤한 짜장을 먹고 나면 역시 단것이 당기는 법이죠.말랑말랑한 초코우유맛 츄잉캔디입니다.봉지를 열어보니 낱개포장마다 뭔가 써 있길래나눠 봤습니다.뭔가.. 이렇게 낱개포장된 과자나 젤리를 색이나 이런 단어나포장지의 모양을 기.. 더보기
매운짬뽕으로 감기도 걱정없이! 매운짬뽕으로 칼바람을 몰아내 보고자오랜만에 짬뽕집을 찾았습니다.얼큰한 국물만큼 시원한 해물과 야채가 듬뿍 들어가자주 찾는 짬뽕집의 기본 짬뽕입니다.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좋아 자주 찾을 수 밖에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쫄깃한 면에 아삭한 배추와부드러운 오징어 같은 해물 들이 참 맛있는 곳입니다. 매운걸 잘 먹는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이곳 짬뽕은 왜인지 모르게 잘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올해 독감은 심하게 앓는 다고 하니이 매운 짬뽕으로 미리미리 예방해 봐야 겠습니다. 더보기
한식뷔페에 다녀왔습니다 한식뷔페를 추천받아 다녀왔습니다.가격도 제법 괜찮고 시설도 깔끔하니추천받아 오길 잘했다 싶었습니다.간단하게 식전으로 좋은 소면과쌈채소가 있던 곳입니다.소면의 육수가 그냥 뜨거운 물인 마냥심심해 거의 간장과 김치 맛으로 먹었습니다.소면외에는 그럭저럭 맛이 괜찮았습니다.소면의 충격이 너무 커서였는지 아무튼튀긴 고등어나 닭튀김, 불고기같은 고기반찬은 물론비빔밥을 만들기 좋은 잡채나갖은 채소무침이 있어 무얼 먼저 먹을 까 고민되는한식뷔페였습니다.남기면 벌금이 있는 곳이라조금씩 자주 덜어 먹으며 양을 가늠해 보니두접시 반 정도는 먹은 것 같습니다.튀김이 바삭하다 못해 좀 딱딱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그럭저럭 만족할 만한 식사였습니다. 더보기
동생이 만들어 준 특제 오믈렛! 아는 동생이 놀러왔다가 맛있는 오믈렛을 만들어 주고 갔습니다. 계란지단도 찢어 진 곳 하나 없이 완벽한 것이마치 전문 오믈렛점에서나 볼 법한 완성도입니다거기에 케챱까지 현란하게 곁을여 줘서 박수가 절로 나왔습니다. 워낙 싹싹하고 좋은 동생이라 좋아했는데이렇게 맛있는 오믈렛까지 만들어 주다니정말 좋은 동생을 뒀다 싶습니다. 안의 볶음밥은 김치와 햄을 넣어서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계란지단에 김치볶음밥의 조화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싼 계란이지만 이런 오믈렛이라면전혀 아깝지 않군요.답례로 무언가 만들어 주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니다음에 맛집에 같이 가야 겠습니다. 더보기
도시락반찬은 늘 고민이 됩니다. 도시락반찬은 하루 전 부터 늘 고민이 됩니다. 쉽게 상하지 않으면서맛있는 도시락반찬으로 무얼 할까 하다가간편하면서도 맛있어 보이는 비빔참치를 찾았습니다불갈비맛으로 포장지에 있는 비쥬얼을전부 믿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얼추 적당한 도시락반찬이되지 않을까 내심기대했었습니다다만, 내용물이 생각보다 많이 부실했습니다.그래도 막상 밥위에 쏟아 내고 보니 양이 제법 있는 것처럼보이기도 합니다적당히 비벼 보니 얼추 비빔밥 처럼 되었습니다.덮밥같은 비쥬얼은 무리였지만그럭저럭 참치비빔밥같은 느낌은 나게 되었습니다.불고기 냄새는 나는데 맛은 썩 나지 않는것이 밥이 많았던가 싶습니다.그래도 고소한 참치맛으로 간단하게 한끼 먹기에는 괜찮은 느낌입니다. 다음 도시락반찬은 무얼해야 할지 벌써 부터 고민이 됩니다. 더보기
불고기비빔면 맛본 후기 간단한 야식으로 불고기비빔면을 먹어 보았습니다. 불고기맛 비빔면이라니어떤 맛일지 심히 궁금해 맛만 볼 요량으로하나만 샀습니다.보통의 비빔면처럼 면과 건더기를 익힌 후스프를 섞는 조리방법이었습니다.뚜껑에 젓가락끼우는 곳이 따로 있어한번 끼워 봤습니다.확실히 뚜껑이 위로 올라가는 일은 없었습니다.절개선이 따로 있어 구멍뚫기가 간편했습니다.하지만 잘 안뚫리는 부분도 있어개선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다 익은 면에 스프를 투하.가루스프라 뭉치지 않도록 주의하며비벼 주었습니다.얼추 가루가 녹아 뒤섞이니 달콤짭짤한불고기의 향기가 났습니다.약간의 불냄새와 약간의 달콤한 냄새에 간장의 짭쪼롬한 냄새가과연 불고기의 그것과 같았습니다.하지만 맛은 영 신통치 않았습니다.냄새는 불고기인데 맛은 그냥 짭짤한 맛이라불고기맛은 전혀... 더보기
휴게소 우동이 이렇게 맛없을 수가 있나 휴게소 우동은 어느정도 평범하게일관적인 맛을 유지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이번 휴게소에서의 우동은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국물은 그럭저럭 평범하기에 방심했었는데면이 정말 맛없더군요.우동의 생명은 면일텐데밀가루맛이 나는데다가 퍽퍽한 식감까지... 우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보통 그럭저럭 먹을 만 하면면이라도 다 먹는 편인데이 휴게소 우동은 국물만 몇수저 뜨고 말았습니다. 차라리 같이 나왔던 단무지가 더 맛있었네요. 다음에 또 이 휴게소를 들른다면 우동은 꼭 피하고다른 메뉴를 골라야 겠습니다. 더보기
휴게소 돈까스의 맛 휴게소 돈까스도 제법 맛있네요.가끔 주말이면 고향집을 찾는데그때 마다 종종 들르는 휴게소에는 제법 넉넉한 양의돈까스를 팝니다.보통 휴게소에서는 무난한 메뉴인 우동을 잘 먹었지만그날 아침을 시원찮게 먹었던 터라오랜만에 돈까스를 주문했더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깜짝 놀랐답니다.설마하니 밥이 두덩이나 나올줄은 몰랐거든요.하지만 돈까스의 튀김도 바삭하고 소스도싫어하는 머스타드도 없고 제법 괜찮아서 어찌어찌거뜬히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배가 많이 고팠던 모양이에요.샐러드도 피클도 남김없이 먹어버린걸 보면. 휴게소 요리는 그다지 맛있다는 기대는 안했었는데오랜만에 먹어본 돈까스가 맛있어서 한층 더 즐거운 고향나들이가 되었네요. 더보기
겨울의 제철 별미 곰치국 겨울의 별미 중 하나는 곰치국입니다.김치을 숭덩숭덩 썰어 토막낸 곰치와 함께 끓이는 국으로개운한 맛이 일품입니다.못생긴 곰치는 가시도 억세지만맛만은 정말 좋아서 겨울이면 곰치국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밑반찬으로는 양념게장과 콩나물, 고사리,달래와 김치가 나옵니다.양념게장만으로도 밥 한그릇 뚝딱일만큼 반찬들도 맛있지만역시 제일 맛있는건 곰치국입니다.부드러운 살코기와 약간은 질기지만 식감이 재밌는 내장,흐물텅해서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는 난이도가 있는 껍질 등다양한 식감과 맛으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는 곰치국은동해의 별미 중 별미라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겨울에는 역시 뜨거운 국밥! 겨울에는 역시 국밥만큼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게 없죠 순대국밥에 맑은 국물을 좋아해서따로 양념을 더 넣지는 않고새우젓으로만 간을 해서 먹었습니다. 따끈따끈한 순대를 후후 불어 먹는 맛이야 말로겨울 식사의 묘미 아니겠습니까.순대도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서제대로 찾아온 기분으로 마음껏 순대국밥을 즐겼답니다. 반찬도 많아서 좋구나 싶었는데 그중 눈에 띄던 소면안먹어 볼 수 없겠죠.바로 국물에 살살 풀어 고기 한점과 호로록 먹어 봤습니다. 정말 딱 한입거리였던 소면.고기와 순대와 함께 아삭아삭한 식감의 매콤한 깍두기와잘 익은 김치와 깊은 국물이 맛있었답니다. 너무 양이 많아서 배가 부른 탓에 간신히 순대와 고기만을 클리어하고순대국밥의 진수인 국물을 남긴 것이 안타깝고 자꾸 눈에 아른거리니근시일내로 다시 찾아가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