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을 하다 고기 대신 참치를 넣어 봤는데
제법 맛이 괜찮아 도시락 반찬으로 삼아 봤습니다.
짜장으로 도시락반찬을 하게 될 날이 올줄이야..
야채와 참치를 듬뿍 넣은 참치짜장은
쉬이 상할 것 같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식사시간에 꺼내 전자렌지에 데웠습니다.
짭짤하고 매콤한 짜장에 담백한 참치가
하얀 쌀밥과 잘 어울립니다.
밥과 썩썩 비벼 먹는 것도 좋지만
짜장 한숟갈, 밥 한숟갈 해서 즐기는 것도 깔끔하니 좋죠!
그래서 짜장밥을 먹을 때는 따로 한술씩 뜨다가
반쯤 남았을 때 비벼 먹는 걸 좋아한답니다.
짭짤한 짜장을 먹고 나면 역시 단것이 당기는 법이죠.
말랑말랑한 초코우유맛 츄잉캔디입니다.
봉지를 열어보니 낱개포장마다 뭔가 써 있길래
나눠 봤습니다.
뭔가.. 이렇게 낱개포장된 과자나 젤리를 색이나 이런 단어나
포장지의 모양을 기준으로 나눠 두는 게 버릇이 된 것 같습니다.
갯수에 따라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말랑하고 폭신하고 달콤한 츄잉캔디로 입가심도 완벽한
즐거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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