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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일상의 장

나가사키 짬뽕과 삼각김밥

겨울 절기 중 하나인 소설이 지나며 감기에 걸렸습니다.

코가 자주 막혀 얼큰하고 매운 라면이라면 코도 시원해 지지 않을까 하여

시원한 맛이 일품인 나가사키 짬봉으로 간단하게 이른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하얀 국물이 유행하던 때에 자주 먹었던

나가사키 짬뽕은 시원한 해물맛이 좋아 애용하는 라면이기도 합니다.

스프도 빨간 스프가 아닌 연한 붉은 기가 도는 베이지 색으로

은근하게 매운 내를 풍긴답니다.



짬뽕이 익는 동안 간단하게 삼각김밥도 먹었습니다.

매운 불고기 삼각김밥으로 감기로 죽은 입맛을 살리는데 좋았습니다.

매콤하게 입맛을 살리는 삼각김밥을 다 먹고 나니 라면도 다 익었더군요.



이 건더기는 문어일까요?

쫄깃하게 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국물도 매워 잠깐이지만 감기가 물러난 듯한 기분도 들었답니다.

얼큰한 국물에 먹기 좋은 면이라 감기로 저조하던 기분이 조금은 나아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