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돈까스로 배부른 식사를 했습니다.
그냥 돈까스를 먹을까 치즈 돈까스를 먹을까
수많은 고민 끝에 그냥 등심돈까스를 먹기로 하고 주문을 마쳤어요.
돈까스 말고도 좋아하는 만두에 볶음밥도 있어서
앞으로 자주 찾아 갈 것 같네요
주문한 돈까스가 나오기 전 밑반찬은 셀프라 찾아간 셀프바에서
작은 국수가 준비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따끈한 육수에 김치와 오이를 곁들인 국수가 정말 맛있어서
식전 에피타이저로 그만이었답니다.
국수를 먹으며 기다리다 보니 금방 나온 돈까스!
머스타드 소스를 썩 좋아하지 않아 미리 빼달라고 말할 걸, 하고 후회했지만
칼로 머스타드 소스만 싹 걷어내고 먹으니 그럭저럭 괜찮았답니다.
돈까스는 평범했어요.
바삭하게 썰리고 크기도 보통이었고 밥도 적당
샐러드도 적당하게 국수를 먹어서 그랬나 조금 남길 만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돈까스 보다 샐러드와 같이 나왔던 감자튀김이 참 맛있었네요.
감자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 감자튀김만 좀 더 먹었으면 싶었을 만큼 맛있답니다.
맛있는 감자튀김과 돈까스가 기름져서
국수 한그릇 더 먹고 개운하게 나왔네요!
다음에는 깔끔하게 밥 종류로 먹어 보러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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