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찾았던 카페에서 오랜만에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딘가의 비밀 아지트 처럼
깊은 곳에 위치한 카페라 혼자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앞쪽에 메뉴판을 한데 모아 둬서
자리 잡으러 가기 전에 하나 집어 들고 가면 됩니다.
메뉴판도 색색깔로 고와서
무얼 골라도 기분이 좋답니다.
여기 저기 아기자기하고 옛스러우면서도
포근한 분위기가 참 좋아서
혼자가기에도 좋지만 친구와 함께 가기에도 좋답니다.
무엇보다 상큼한 레몬에이드가 딱 제취향이라
앞으로 더워질 여름에는 자주 찾아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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