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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일상의 장

새우만두 테이크아웃!

전에 먹었던 새우만두가 자꾸 생각나서

테이크아웃으로 포장했어요.



찐빵 캐리터가 참 귀엽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지만 제법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지

조금 기다려야 했답니다.



이렇게 큰 찜기에 만두를 쪄서 나오는데

맛있는 만두 냄새를 풍기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라

기다리는 시간마저 즐거웠답니다.



포장해 가는 것이니 만큼

가족들과 함께 먹기 위해 새우만두와 찐교스를 함께 주문했어요.

대체 찐교스가 무슨 만두인가 싶어 궁금한 마음 반

뭐든 맛있겠지 하는 마음 반으로 주문했답니다.



포장해서 가는 길이 참 신났네요.

따끈한 만두가 식기 전에 얼른 집으로 가서

포장을 개봉!



새우만두야 전에 봤던 그 비쥬얼 그대로였고

찐교스는 그냥 군만두 처럼 생긴 만두를

쪄낸 거였네요.



금방 쪄낸 만두가 아니라 식어서 인지

왠지 가게에서 먹었던 것 만큼 맛있지 않아 실망스러웠지만

새우만두의 새우만은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테이크 아웃 만두도 맛있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요...

가족과 함께 그날 맛본 그 맛있는 만두맛을 공유하지 못해 정말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