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로 인해 맛있는 초콜렛을
저렴하게 잔뜩 쟁여 둘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1+1이나 할인행사라 자주 먹기엔
혈당이나 다이어트로 고민되는 초콜릿을
양심의 가책 없이 사제낄 수 있는 날이죠
이번 초콜릿은 쿠키앤 크림입니다.
실은 두개가 각기 다른 맛일 줄 알았느데
사서 집에 오고 나니 똑같은 맛이더라구요.
뭐 어떤 맛이든지 초콜릿은 맛있는 법!
쿠키앤 크림은 과자의 바삭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
더 좋아하는 편이라 즐겁게 개봉해 봤습니다.
키세스 초콜릿은 포장 벗기기가 좀 그렇죠.
하얀 끈을 잘 당여야 예쁘게 벗겨지는데 열에 여덟쯤은 중간에서 끊어지니
그냥 되는대로 벗겨 먹고 있습니다.
바삭바삭한 쿠키에 화이트초코의 찐한 단맛이
스트레스를 녹여주네요.
다음 화이트 데이의 세일기간도 놓치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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