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일상의 장

여름하면 역시 냉면~

메디119 2017. 4. 24. 14:30

봄인듯 여름인듯 봄아닌 여름같은 날씨에

새로 생긴 냉면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새로 문을 연지 얼마 안된 곳이라

오픈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손님이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빨리 먹고 나오자 싶어

시원한 물냉면을 주문했답니다.



육수가 새콤하니 입맛을 돋구고

살얼음이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은 좋았지만

면 자체는 정말 그냥 아무 맛이 안났어요...

면이 얇아서 식감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는 꼭 제사상에 올리는 고기전같은게

투박하니 호불호가 좀 갈리겠더라구요.


그래도 시원하니 한그릇 뚝딱 비웠답니다.

다음에는 좀 더 맛있는 냉면집을 찾아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