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일상의 장

겨울에는 역시 돼지국밥!

메디119 2017. 1. 18. 17:00

칼바람에 코끝이 얼얼할 때면 역시 국밥만한 게 없죠.



전에도 한번 왔던 곳인데

이렇게 쟁반 위에 한상차림으로내어 줘서 깨끗하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밑반찬도 가지각색인데 특히 김치와 깍두기가

맛이 좋습니다.

부추는 너무 싱싱해서 오히려 먹기가 부담스럽더군요.



살코기도 비계도 듬뿍 들어간 돼지국밥으로

밥이 따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불기 전에 얼른 먹어야 한다는 건 알지만

그게 쉽지 않네요.



뜨끈한 국물에 새우젓을 올린 돼지고기 한점과 밥 한술을

즐기다 보면 밥이 불어나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다음에는 양념장을 풀어 얼큰하게도 즐기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