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간단한 삼각김밥이 부담없고 좋지요.
오늘의 삼각김밥은 야채참치 삼각김밥입니다.
참치는 참 어디서든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매콤한 고추참치도 맛있겠지만
아침이니 부담없이 담백한 야채참치를 선택했습니다.
여전히 삼각김밥의 포장을 벗기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김이 잘 벗겨지는 탓에 먹기가 힘들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전자렌지에 너무 데운 탓인지 밥알이 자꾸 후득후득 떨어질 것 같아
먹기가 까다로웠답니다.
후식겸 아침 간식으로 망고 젤리를 곁들였습니다.
간단한 삼각김밥의 부족한 칼로리와 당을 충전시켜 준답니다.
망고맛 젤리는 묵진한 단맛이 참 맛있었습니다.
망고의 진한 단맛이 아침의 여운을 깨워 주는 듯 합니다.
젤리나 푸딩의 매끈한 광택을 보기만 해도
행복하지요.
탄력있게 흔들리는 젤리를 푹 떠서 먹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삶의 질을 높여준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젤리의 대용량이 나오길 기원해 봅니다.
큰 숟가락으로 푹푹 떠 먹는 젤리가 꼭 나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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