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는 늘 가볍게 먹지만 가끔
너무 가벼운 식사를 하는 날이면 점시시간이 매우 기다려지게 됩니다.
오랜만에 돈까스를 먹을 까 하다가
이 배고픔은 돈까스로는 해결이 될 것 같지 않아
든든한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다 보니 밑반찬과
어묵탕? 같은 것이 나왔습니다.
마침 너무 추워서 따뜻한 국물이 그리웠기에
한술 떴답니다.
그 한술에 작은 물만두가 떠질 줄은 몰랐지요.
오므라이스에 곁들여 나오는 국 치고는
건더기가 푸짐하여 감동이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오므라이스!
감자튀김과 샐러드까지 소복하니 맛있어 보입니다.
얇게 펴진 계란지단아래 숨겨진 볶음밥의 향기가
향긋하니 절로 입에 침이 고였답니다.
순식간에 게눈감추듯 먹어치우고 부른 배를 도닥이니
추위도 한결 가시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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